하루 뒤 두바이로 출국하는 동생은 PCR코로나 검사와 영문 확인서가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설날 연휴로 인해 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영문 확인서 발급은 거의 개인병원에서 따로 신청해야 하는데 개인병원이 공휴일이라 문을 닫아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다.
바로 씨젠의료재단을 이용하는 것 다른 의료재단도 많을 것 같은데 예전에 한번 접한 경험이 있는 이곳에서 그냥 받기로 했다. 가격은 검사비용 9만 원 영문증명서 2만 원으로 총 11만 원이다.
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뒤 영문 확인서만 해주는 방법은 2-3만 원이면 가능하지만 이왕 하기로 한 거 대기줄도 없고 간편하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으라고 했다. 그리고 4-5시간 만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주차는 원래 안된다고 했는데 주말이라 다행히 주차장에 차가 없어 주차할 수 있었다. 원래는 각 주차공간마다 차량 번호판이 쓰여있어 각 주인이 있는 것 같았다. 5호선 답십리역 근처라서 지하철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검사소는 1층에 있고 건물 1층 입구에서 눈에 띄어 헷갈리지 않는다.
검사를 받기 전 미리 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예약 링크 https://direct.seegenemedical.com/main_kor/ ) 그리고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운영시간이나 자세한 문의 사항은 1533-1500으로 전화하면 된다.
그리고 검사센터에 가기 전 여권 필수 지참. 보통 09:00-21:00까지 이고 공휴일은 09:00-18:00 시로 운영한다.
검사 채취실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있고 대기인원이 거의 없어 코로나 교차 감염에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총 소요시간은 10분 이내 PCR 검사이며 입 코 둘다한다.
13시에 검사를 받았고 17시 조금 넘은 시간에 카톡으로 문자가 왔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PCR 영문 확인서 출력이 가능하다.
오늘의 글 요약- 해외 출국용 PCR 검사를 연중무휴 서울 답십리에서 진행하는 곳이 있다. 여권과 핸드폰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가면 끝. 검사 결과는 4-5시간 뒤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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